올해로 8회째 농아인 사진전시도 큰 관심

▲ 완주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완주군이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13일 완주군은 완주군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사)전북농아인협회 완주군지회 주관으로 ‘제8회 완주군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 김상표 한국농아인협회 전북협회장, 14개 시군지회장, 농아인협회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축사 및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9명의 회원들의 사진 전시작품 40점이 소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농아인들이 음성으로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사진을 매개로 넓은 세상 속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으로 마음을 전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사진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농아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에 대한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에는 729명의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있으며, 완주농아인협회는 이러한 농아인뿐만이 아닌, 비장애인들에게도 농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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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 완주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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