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문화체험 진행

▲ 남해군이 지난 8일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남해군이 지난 8일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나도 음료회사 CEO’와 뮤지컬 ‘그날들’ 관람이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에게 학업적·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도 음료회사 CEO’는 다양한 음료 속의 색소, 설탕함유량, PH 실험, 수제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음료 섭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기회가 됐다. 또한 뮤지컬 ‘그날들’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공연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주말 시간을 대충 보낸 것이 아니라 알차게 보낸 것 같아 좋았다”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이외에도 문화청소년과가 주관하는 도서관을 활용한 인문학 강의, 버스킹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원등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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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경상] 남해군, 문화체험 통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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