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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북한 태영호 공사가 한국으로 망명하게 된 배경에는 둘째아들의 게임사랑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최근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태영호 공사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공사
이날 방송에서 탈북인 정성산 영화감독은 "지금 탈북은 스마트 시대"라며 "SNS와 페이스북을 통해 남한 체제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산 감독은 이어 최근 망명한 '태영호' 공사의 둘째 아들의 이야기를 '스마트 탈북'에 대한 근거로 제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태영호 공사의 둘째 아들은 외국 친구들과 소통을 위해 SNS를 즐겼고 한국 게이머들과 슈팅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정성산 감독은 "(태 공사의 아들이) 한국 젊은이들과 총 쏘기 게임을 즐겼다"며 "게임 레벨 역시 매우 높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태영호 공사의 아들은 작년 한 해에만 슈팅게임에 368시간 동안 접속할 정도로 게임을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태영호 공사의 아들이 즐겼던 게임은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아이디는 '북한이 최고의 한국(North Korea is Best Korea)'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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