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남루 밀양요가 무대에 기차 여행객 초대

▲ 지난 5월 26일 영남루 마당에서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소속 강사들의 요가 시연을 따라 하는 밀양시민들의 모습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밀양시는 오는 16일, 전국 기차여행객 120명을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한다.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는 요가로 특색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고자 밀양시가 올해 발굴한 새로운 시책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요가도시 밀양’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요가와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회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는 밀양문화관광연구소, 용궁사, ktx진영역의 후원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 여행 주제는 ‘밀양의 삼색체험’으로 영남루에서 밀양요가, 용궁사에서 아리랑부채 만들기, 밀양향교에서 아리랑공연으로 구성했다.

밀양요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남루 마당에서 체험할 수 있고, ‘밀양요가 영남루 가다’와 연계해 기차 여행객과 시민이 함께 요가를 즐기는 무대를 마련했다.

‘밀양요가 영남루 가다’는 지난 5월 26일 시작해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한다. 요가 매트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워킹요가와 댄스요가 등 서서하는 요가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찾은 기차 여행객들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국의 많은 여행객과 관광객이 밀양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요가콘서트, 요가 템플스테이 등 중점산업으로 제창한 요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며, 밀양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행사와도 접목해 밀양 요가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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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경상] 요가도시 밀양,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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