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기획공연 “명창 김금미의 국악대향연” 오는 6월 26일 개최

▲ “명창 김금미의 국악대향연” 무료공연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문화예술도시 인천 중구에서 오는 26일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그 동안 지역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거리공연사업 “문화가 있는 중구”,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관별 맞춤 방문공연 “찾아가는 문화중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온 중구는 이번 특별기획 공연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대한민국 국악계 명창으로 불리우는 김금미 선생이 초청되어 구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금미는 국립창극단의 간판 배우로 “장화홍련”, “서편제”, “메디아”, “트로이의 여인들”, “심청가” 등 주요 작품에 출연하며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도민요 ‘육자배기’로 유명한 김옥진 명창이 그의 외할머니이고,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인 홍성덕 명창이 그의 어머니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명창 김금미의 목소리로 전해듣는 전통 판소리 춘향가는 물론, 현대와 전통의 만남을 표현한 모듬북 판소리 적벽가와 관악기의 대표적인 민속 기악곡인 ‘대금산조’ 및 놀음판굿 등 그야말로 국악의 대향연이 인천 중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은 오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특별히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별도의 티켓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중문화관은 1호선 인천역에서 하차시 5분거리에, 인천지역에서 운행하는 2, 15, 23, 28, 45, 720번의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인천역 혹은 중구청역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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