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마천공단, 마산수출자유지역 표준공장에서 근로자들 큰 호응, 창원산단 SK테크노파크에서 점심시간 공연 예정

▲ 창원시는 ‘2019 기업사랑 시민축제’에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기를 살리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기업 현장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창원시는 ‘2019 기업사랑 시민축제’에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기를 살리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기업 현장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기업사랑 시민축제는 창원시가 기업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창설을 기념하여 개최했던 시민 축제로 창원시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축제이다. 단지 내에는 약 1,800여개의 기업체에 8만 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진해마천공단 한황산업에서, 13일 마산수출자유지역 표준공장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기업사랑 시민축제’의 주인공인 근로자 등 각각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억의 팝송과 인기 가요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14일에는 창원산단 SK테크노파크에서 점심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힐링이 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팀은 4인조 그룹 8090밴드 ‘고고킹즈’로서 70년대 유행하던 고고 리듬 패턴의 음악으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힘찬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 중이던 한 근로자는 “공장에서 이렇게 공연을 보는 것은 처음으로 자유롭고 즐겁게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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