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사계 콘서트 ‘여름’ 마련

▲ 한성백제박물관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6월부터 8월에 열리는 사계콘서트 ‘여름’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베아오페라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더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등 4개 단체에서 1회씩 공연할 예정이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서는 ‘만돌린과 함께하는 추억의 로망스’를 주제로 아리엘 만돌린 쳄버, 엘만돌린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유미영, 성악가 강종희, 안선환, 아코디언 이효주 등이 협연한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여인의 향기’, ‘베사메무쵸’ 등 대중에게 친숙한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아오페라예술원은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서는 총감독 이동현, 연출 오영인, 음악코치 장은혜, 피아노 김상아, 송효빈, 황해인이 펼치는 ‘“다 폰테는 모차르트에게 이렇게 말했다.” 모차르트 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진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서는 ‘썸머타임-박소영 독주회’가 펼쳐지며, 피아니스트 김은희가 찬조 출연한다.

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성 백제박물관은 설날(신정)을 제외하고 공휴일이 아닌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은 오후 7시까지 개관하는 만큼, 직장이나 학교가 끝나고도 여유롭게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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