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줄기와 즐거운 물놀이를

▲ 천안시, ‘무더위 비켜’ 일봉산 음악분수대 내달 가동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다음달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시원하게 무더위를 씻겨줄 ‘일봉산 음악분수대’가 가동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답답한 일상에서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줄 음악과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씻어줄 분수대가 조화된 문화공간으로써 일봉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이다.

특히, 일봉산 음악분수대는 매년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맞춰 5m 높이의 물줄기가 조명과 함께 율동하는 장면을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수대는 평일과 주말로 나눠 3시간부터 4시간씩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미리 예약하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문의는 맑은물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일봉산 음악분수대 광장은 사람과 자연, 사람과 물을 이어주는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이다. 주변에는 산책로,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있어 운치를 더한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봉산 음악분수대가 올해 여름에도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자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자연 속에서 물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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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줄기와 즐거운 물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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