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데이트 장소 추천에는 '한강공원', '대학로', '남산N타워'"

출처: Pixabay, '6월 14일 데이', '키스데이'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6월 14일 데이'가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14일은 '키스데이'로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의미가 담겨있는 기념일이다.

한편, 키스데이인 만큼 연인과 오붓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키스데이'인 14일, 데이트 장소로 어디가 좋은지 알아보자.

 

출처: Pixabay, 키스데이 데이트 장소, 한강공원

1. 한강공원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키스데이'인 14일 낮 최고 기온은 26도, 최저기온은 18도이며, 구름은 많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오늘 한강에 나가 데이트를 즐기기 가장 좋은 날씨인 것이다.

한강은 강원도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를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강으로, 그 길이가 매우 길다. 때문에, '여의도 한강 공원'을 시작으로 '하늘 공원', '서울 숲', '선유도 공원' 등 한강 주위에는 많은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한강 공원은 캠핑을 할 수 있는 텐트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유람선 등 데이트에 필요한 다양한 oo을 제공하고 있어,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돗자리를 챙겨가면, 별다른 지출 없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치킨과 함께 맥주 한 잔을 걸치고 해가 지는 황홀한 풍경을 보며 분위기를 잡아보자. 

 

출처: Pixabay, 키스데이 데이트 장소 '대학로'

2. 대학로

서울특별시 종로 5가부터 혜화동까지 위치하고 있는 대학로에서는 매일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젊은 음악가의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연극들이 진행된다. 연극은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배우들이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 중에는 눈앞의 배우들과 교감이 가능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현재 대학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극으로는 '옥탑방 고양이', '오백에 삼십', '수상한 흥신소', '쉬어 매드니스', '극적인 하룻밤'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이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길거리에는 방송에 출연하며 맛이 보장된 많은 '맛집'들과 식욕을 부르는 '닭꼬치', '와플', '떡볶이'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존재한다. 흔한 데이트 코스인 영화관 데이트보다 좀 더 색다르면서도 재미있는 데이트를 원한다면, 대학로를 방문해보자.

 

출처: Pixabay, 키스데이 데이트 장소 '남산 N타워'

3. 남산 N타워

서울의 랜드마크로 많은 연인들이 찾는 남산도 키스데이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되고 있다.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N타워에는 식당을 비롯한 카페와 전망대 등 연인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이 조성되어있어 연인과의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남산타워에는 연인끼리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자물쇠 스팟도 있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자물쇠를 걸며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남산에 가는 방법은 크게 셔틀버스를 이용한 방법과 케이블카를 이용한 방법이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남산에 방문할 때에는 명동역 1번 출구, 서울역 서울스퀘어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남산 케이블카는 명동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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