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바람의언덕’에서 오는 15일 오후 22:30 부터 진행

▲ 강남역 ‘바람의언덕’에서 U-20 월드컵 거리 응원전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서울 서초구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U-20 우승기원 거리 응원전을 15일 오후 10시부터 경기 종료시까지 진행한다. 

경기는 오는 16일 새벽 1시이며 행사 장소는 강남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이다.

본 경기에 앞서 전날 오후 10시부터는 축하 공연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구는 늦은 밤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심야 대중교통을 이용 가능한 강남역으로 응원장소를 정했으며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감나게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구가 이번 응원전을 준비하게 된 데는 한국 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 첫 결승에 오르는데 따라 우승을 기원하는 서초구민들의 열기가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 언남고 출신의 조영욱, 이지솔 선수가 소속된 U-20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련했다” 며 “이번 응원전이 서초의 축구 열기를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 상대는 우크라이나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현재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마드리드'와 계약한 선수로, 현재는 '레가네스'팀에서 임대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 '루닌'선수를 꼽을 수 있다. 태극 전사들의 날카로운 창으로 이 방패를 뚫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