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 작가의 ‘이 땅의 큰 나무에 담긴 사람살이의 향기’

▲ 제40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 ‘이 땅의 큰 나무에 담긴 사람살이의 향기’ 홍보문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나눌도서관 도서관극장에서 ‘이 땅의 큰 나무에 담긴 사람살이의 향기’라는 주제로 제40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에 강연을 하는 작가는 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렌다는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 작가다.

나무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그는 오랜 기자생활을 접고 천리포에 들어가 숲의 고요와 아름다움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났고, 그 후 오랜 세월 동안 매일같이 나무를 찾으며, 나무 이야기, 나무와 더불어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람살이의 무늬를 간직한 이 땅의 큰 나무들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오감을 동원한 나무 관찰법과 감상법 등을 제시해 생태인문학의 새로운 탐구방식을 전한다.

주요저서로는 ‘나무가 말하였네-전2권’, ‘슈베르트와 나무’, ‘도시의 나무 산책기’, ‘도시의 나무 친구들’ 등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룰도서관은 16, 23, 87(일반), 9302, 9303(광역), 3, 3-1, 3-2, 5, 10(마을)버스를 이용하면 '근린3호공원, 이마트'정류장에서, 10번버스의 경우는 나룰도서관 정류장 앞에서 하차후 도보로 10분거리 내에 위치해있다.

-------------------
[MHN 경기] 하남시 나룰도서관, 제40회 인문학 강연

오는 18일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 작가의 ‘이 땅의 큰 나무에 담긴 사람살이의 향기’

하남,나룰도서관,강연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