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

▲ 제19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포스터

[문화뉴스] 민족 고유의 정신이 깃든 아름다운 소리와 문화로 대한민국 예술의 명맥을 이어갈 청소년 국악인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종로구는 우리소리를 이끌 국악 대들보 발굴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제19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01년 시작돼 어느덧 1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국악인재 육성과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만 18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일부터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본선 및 결선은 23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경연종목은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단체부 등이 있다.

시상은 고등부 종합대상, 중등부 종합대상, 초등부 종합대상 등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소리 발전에 기여해 온 국악경연대회가 어느덧 19회째를 맞았다.”라면서 “국악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상명아트센터 대신홀 바로 앞에 정차하는 버스는 종로13(마을)이 있다. 상명학교를 통해서도 올 수 있으며 110A, 110B, 153, 7730, 1020번 버스를 이용하면 하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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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서울] 종로구, ‘제19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개최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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