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신흥고 외 2개 교 대상 ‘찾아가는 인문학’ 운영

▲ 동두천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7일과 14일 신흥고등학교, 동두천중앙고등학교, 보영여자고등학교에서 1∼3학년 2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학업으로 시간이 없는 청소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안내와 유근용 강사가 들려주는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열강으로 진행됐다.

2015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관내 고등학교 6개교 2,0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자기소개, 진로, 독서방법 등 책과 연계한 인문학 강연으로 자연스럽게 독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참가했던 신흥고등학교 학생은 “지금까지는 도서관을 공부하는 장소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교를 직접 찾아와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로 해금 도서관이 공부만하는 독서실이 아니라 독서와 인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의를 진행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신정, 구정, 추석 을 제외하고 개관하며 개관시간은 주중 09시부터 22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18시), 주말 09시부터 1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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