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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오는 7월 5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부안군에서 기획공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펼쳐진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동네 찜질방에 모인 중년분들의 인생이야기로 개그맨이자 MC 이홍렬을 필두로 김태향, 우상민, 김정하, 허인영, 장혜리가 출연해 다양한 연기와 재미로 볼거리를 더하고 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이 넘치는 연극이다.

해당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중장년층이 공감하는 부모님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다양한 남녀이야기를 통해 삶이 버거운 중장년층에게 뜨거운 힐링을 드릴 대한민국 중년이면 누구나 100% 공감하는 통쾌한 연극이 될 것이다.

작가 겸 연출 김영순은 “젊은 날이 당신과 나를 지나가 버렸어도 중년의 당신과 내 모습 그대로 우리 다시 사랑하며 살자. 힘겨운 세월 잘 견디느라 중년이 된 당신과 나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 또한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진 중년의 아름다움으로 서 있는 당신과 나를 위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자”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2013년 5월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품격 있는 연극작품을 통해 유쾌하고 뜻 깊은 시간 가지시길 바라며 보시는 내내 깊은 울림으로 다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부안예술회관은, 부안 군청에서 70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통해 갈 수 있다.

버스 30, 31, 60, 500, 512, 520, 530, 532, 533, 534, 535, 536, 550, 560, 620번을 이용하면 다소 거리가 있지만 인접한 정류장인 '교동'정류장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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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솔 기자] 부안군, 7월 5일 이홍렬 주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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