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시즌 2...10~45세 남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중장년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송가인, 홍자, 정미애 등의 스타 출연자를 배출한 TV조선의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이 시즌2로 돌아온다.
TV조선은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의 새 시즌 격인 '미스터 트롯'을 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미스트롯'은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마지막회 시청률이 18.1%(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예능 성적을 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은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리며 전국 투어 콘서트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홍자, 정미애, 김나희 등 큰 화제를 모았던 12인의 결선 진출자들 역시 다양한 방송 활동과 각종 축제 행사에 오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미스터 트롯' 제작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에게까지 기회를 주고, 더 강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초대 우승자 송가인이 받은 우승 상금을 상회하는 상금과 인기 작곡가의 데뷔곡 제공이라는 특전도 주겠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2019년 대한민국을 트로트의 향연에 빠뜨렸던 ‘미스트롯’이 이번엔 ‘미스터 트롯’으로 이전과는 다른, 더욱 새로운 트로트의 맛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미스트롯’이 탄생시킨 신드롬이 ‘미스터 트롯’에서 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트로트에 목숨 건 지원자들을 발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10~45세 남성이며, 이달부터 '미스트롯' 공식 인스타그램과 TV조선 홈페이지, 전용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추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지원도 가능하다.
오디션 영상과 서류 통과자에 한해 개별 연락을 한 후 제작진이 오디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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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송가인을 찾아라...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 확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새 시즌 출격...10~45세 남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