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김천시는 직장인 등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운동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저녁 8시부서 9시까지 강변공원 주5회, 덕곡체육공원 주2회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과 다르게 금년 웰빙체조교실은 주민의 요구도가 높은 강변공원의 운동회수를 주3회에서 주5회로 늘려 시민건강증진 기여도를 한층 더 높이고 생활습관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체조 교실은 시민 누구나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며, 1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운동시작 전 준비체조와 몸풀기 동작을 시작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낮은 강도 운동에서 높은 강도 운동으로 진행되어 운동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된다.

체조교실 참여자들은 “집에서 혼자 운동은 재미가 없어서 꾸준히 한다는 게 참 어려운데 이렇게 공원에서 이웃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니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 교실’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체조직의 기능 및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조교실이 진행되는 강변공원은 김천에서 운행하는 11번, 111번 버스를 이용해 김천중고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5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덕곡 체육공원은 김천에서 운행하는 112-3, 113-2, 13, 12-4번 버스의 '월드메르디앙'정류장에서 550M거리에, 12-3번 버스의 '덕곡동' 정류장에서 400M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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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경상] 김천시,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 교실’ 운영

저녁 8시부서 9시까지 강변공원에서 주 5회, 덕곡체육공원에서 주 2회 진행

김천, 체조,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