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특강 및 인문·교양 강좌...6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 시작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출처: 부산문화회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가, 이번 3분기에도 흥미로운 특강 및 인문·교양 강좌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을 찾는다.

인문·교양의 대표적인 강좌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 그 이후’, ‘아티스틱 판타스틱 미술사:현대미술사’, ‘이용숙의 클래식 무대’, ‘음악을 보고 그림을 듣는다’ 등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트렌드에 맞춰 부산문화회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좌들이 저녁시간에 편성되어 참여를 기다린다. 

음악과 함께 자유롭고 재밌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 바른 자세와 코어 힘을 기를 수 있는 ‘춤추는 현대무용’ 과 김은주 작가의 ‘나만의 드로잉 그로잉’ 수업이 최근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전시기획이 이루어지면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북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효은 작가의 ‘일러스트 드로잉 : 나만의 지도 만들기’와 ‘Creative 북바인딩(아코디언북)’이 있다. 각 수업에서는 판화기법을 베이스로 한 일러스트 기법으로 추억의 지도를 만들어보며 북바인딩에서는 재밌는 아코디언북을 제작한다. 

출처: 부산문화회관

한편 재밌고 이색적인 특강들이 매월 개최된다.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무용이나 연극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감성을 다루는 강좌들이다. 

올해로 ‘시즌 2’를 맞이한 ‘세계의 뮤지컬’, 현대무용계의 거장인 피나바우쉬의 삶과 무용작품을 살펴보는 ‘무대 위의 혁명가 피나바우쉬’, ‘유럽의 미술관 :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셰익스피어 연극 읽기’가 있다. 

신청은 17일부터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이 진행된다. 강의 커리큘럼 및 강사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