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센텀 맥주축제’가 지난달인 5월 31일부터 시작되어 이번 주말인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부산 가볼만한곳인 '센텀 맥주축제'의 기간, 위치, 프로그램
센텀맥주축제(centumbeerfestival)

센텀맥주축제(centumbeerfestival). 출처: 센텀 맥주축제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무더위가 다가오는 6월, 한반도의 남쪽지방은 좀 더 일찍 더위가 찾아왔다. 부쩍 낮 기온이 상승한 부산에서 다가오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하고 맛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 특별시의 센텀시티 부근에 위치한 KNN 타워 광장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센텀 맥주축제’가 한창이다. ‘센텀 맥주축제’는 지난달인 5월 31일부터 시작되어 이번 주말인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청정라거-테라 TERRA 와 함께하는 2019 센텀맥주축제‘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며, 축제 방문객은 설치된 부스에서 시원한 맥주는 물론 맛있는 안주를 먹으며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 가볼만한곳, 센텀 맥주축제
출처: 센텀 맥주축제

축제기간 동안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밤 10시까지 당일의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입장에는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축제에 입장을 하면 입장 티켓이라 할 수 있는 팔찌와 함께 투명 컵을 받을 수 있다. 바로 이 컵을 이용해서 축제에 있는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맥주축제의 매력이다. 주류와 관련된 축제인 만큼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축제의 입장권 사전 구매자에게는 기념컵이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당일 선착순 1000명에게만 증정되기 때문에 입장시간보다 일찍 축제에 도착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축제의 매표소가 여러 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매표소에 유독 사람이 많다면, 다른 매표소를 통해 입장하는 것도 축제를 빨리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센텀 맥주축제 부대행사
출처: 센텀 맥주축제

무제한으로 맥주가 제공되는 축제인 만큼, 축제 부스에서는 맥주와 잘 어울릴만한 다양한 안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맥주는 무제한 제공이지만, 부스에 있는 안주는 무료가 아니다. 통닭, 마른안주, 케밥, 과인 등 다양한 안주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맞는 안주를 구매하고 맥주를 받아, 자리를 잡으면 저녁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어두운 저녁에 KNN 건물 위로 빔을 쏴서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인 ‘미디어 파사드’도 이번 축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맥주 시음, 타투, 선물 이벤트, 사랑고백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타로보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맥주 캔쌓기, 얼음속 맥주캔 찾기와 같은 맥주 관련 행사 역시 마련되어 맥주를 여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센텀 맥주축제 위치
출처: 네이버 지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축제에 가고자 한다면,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 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또는 마을버스 해운대구1, 해운대구3-1, 해운대구3-2, 해운대구3이나 일반버스 115,37,181,115-1,31,200,5-1,155,100,100-1를 이용해서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급행버스나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올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센텀 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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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맥주축제(centumbeer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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