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전시 시작...120여종의 수국 선보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수국 전시를 개최한다.

출처: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포스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석정원에서 '쉼을 담은 수국정원'을 테마로 수국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넓은 잎 수국, 떡갈잎 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등 4가지 계열의 수국 120여 종을 선보이며 수목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전시장 안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커플 사진과 웨딩 촬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국내 수국 명소는 제주와 부산 등 대부분 남부지방에 있다"며 "서울 근교에서 다양한 수국 품종을 감상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자주색, 분홍색, 흰색 등 무리를 지어 피는 작약을 비롯해 꽃양귀비, 노루오줌 등 색이 진하고 아름다운 꽃도 만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매일 8:30~20:00시 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목원 유선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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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담은 수국 정원'...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수국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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