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다희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시서스 가루’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다희 근황이 눈길을 끈다.

17일 오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단에 오른 시서스 가루는 이다희 이지혜 등 여자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서스는 허브계열의 인도 담쟁이 넝쿨로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포도과 다년생 식물로, 정확한 명칭은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이다. 인도 혹은 스리랑카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식물로 알려졌다.

시서스 가루의 첫 번째 효능은 다이어트 이다. 우리 몸에 분비되는 호르몬 '렙틴'은 식사를 하게 되면 배부르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이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 양 만큼 먹어도 공복 식욕이 남아있어 과식을 할 수 있게 된다.

시서스는 '렙틴'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효능이 있다. 시서스에 있는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 성분이 렙틴 호르몬을 조절해 가짜 식욕을 잡아준다. 식욕조절과 체네 에너지 소비 조절이 가능한 것. 두 성분 모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지방이 합성되지 못하게 해 다이어트에 좋은 성분이다.

두 번째는 항산화 효능이다. 시서스에는 항산화 효능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혈관 건강과 직결되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 기관을 보호한다.

세 번째 효능은 행복 호르몬 증가다. 시서스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켜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골절된 뼈 치유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다 섭취를 하게되면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시서스 복용 연구를 통해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두통, 설사, 복통, 불면, 입마름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위약 실험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장기 복용시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고 임산부나 수유중인 분, 어린아이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시서스 가루엔 밀, 땅콩, 견과류, 우유, 달걀 등 성분이 있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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