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1일(일) 테너 김현수 단독 가곡 콘서트 '꽃' 개최

테너 김현수 가곡 콘서트 '꽃', 아트앤아티스트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테너 김현수가 2018년 이후 두 번째 단독 가곡 콘서트 '꽃'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테너 김현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코지 판 투테', 연극 '마스터 클래스' 등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위주로 활동했다.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5년 C채널 '가스펠스타C 시즌5'와 2016년 '팬텀싱어'에서의 우승이다. 이에 클래식, CCM,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따지지 않는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8년 솔로 앨범 'SOGNO(꿈)', 오페라 '카사노바 길들이기', 2019년 '카사노바 길들이기 갈라 콘서트' 등 음반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곡 콘서트 '꽃'에서는 평소 김현수가 열정을 보인 한국 가곡을 아름다운 미성, 탁월한 곡 해석, 재치 있는 무대매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기타로 이루어진 소규모 악기 편성과 감성에 젖은 섬세한 음색으로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한국적인 레퍼토리를 완성했다고 한다. 피아노에 국내 최고 성악 반주자이자 오페라 음악 코치인 피아니스트 이영민, 기타에 소프라노 국내 유명 성악가, 연주자들과 다양한 협업에도 수준 높은 연주로 실력을 드러내는 기타리스트 박종호가 함께한다.

또한 한국 가곡 이외 고전 가곡들도 준비하여 많은 관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려고 했다. 매 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테너 김현수의 공연에 많은 팬들이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테너 김현수의 두 번째 단독 가곡 콘서트 '꽃'은 오는 7월 21일(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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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현수 가곡 콘서트 '꽃' 개최, 한국과 서양 고전 가곡의 이상적인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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