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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2019 디토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2019년 마지막 시즌을 맞은 앙상블 디토는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크레디아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보다 즐거운 클래식, 클래식에의 공감’을 모토로 지난 2007년 시작한 실내악 프로젝트로, 2009년에는 디토 페스티벌로 발전해 청중과 관계자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그의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6월 12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자신의 음악적 멘토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지적인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와 리사이틀 무대를 펼쳤다. 

이어 6월 22일, 앙상블 디토는 지난 12번의 시즌을 통해 관객들과 나눴던 빛나는 순간을 기억하며 지금까지의 레퍼토리를 하이라이트로 모아 들려주는 ‘디토 연대기’ 무대를 선사한다.

6월 27일에는 앙상블 디토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정의 리사이틀이 준비돼 있다. 한국계 최초로 그래미상을 받은 파케 콰르텟의 리더인 그는 스테판 피 재키브와 함께 앙상블 디토 특유의 실내악 사운드를 구축한 주요 멤버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잘 알려진 현 성신여대 초빙교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협연한다.

앙상블 디토의 마지막 공연인 6월 29일에는 고양문화재단 상주 오케스트라 고양시교향악단과 앙상블 디토 멤버들의 합동 무대가 열린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 첼리스트 제임스 김이 등장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19 디토 페스티벌 ‘매직 오브 디토’는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에술의 전당 및 고양아람누리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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