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1~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출처 : ㈜EMK엔터테인먼트, 김주원의 탱고발레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컨템포러리S’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이는 창작작품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그녀의 시간>’(이하 ‘3 Minutes’)에 매혹적인 여인 ‘밀롱가 가수’ 역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1~14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컨템포러리S -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는 예술감독과 동시에 댄서로 출연하는 김주원과 함께 웅산, 유사랑, 홍세정, 강준하, 이영철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재즈계의 여신, 웅산은 그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탁월한 뮤지션으로,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따뜻한 음색으로 노래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1년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인 ‘스윙저널’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골든디스크’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재즈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웅산이 맡은 ‘밀롱가 가수’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매혹적인 여인으로, 밀롱가를 찾은 여자들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시간을 그녀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지나간 상처를 위로한다.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하고 지금은 ‘아티스트’로써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과 23년의 시간 동안 산처럼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월드클래스 뮤지션 웅산,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EMK엔터테인먼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유사랑

그리고 웅산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재 다능 매력의 재즈 보컬리스트 유사랑이 ‘밀롱가 가수’ 역에 더블 캐스팅되어 2인 2색 보컬로 멋진 무대를 완성시킬 예정이며,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탱고밴드 ‘라 벤타나’의 리더 정태호가 이번 공연을 위해 구성한 4인조 밴드 - 정태호(피아노, 아코디언) 박윤우(기타), 강호선(바이올린), 최인환(콘트라베이스) – 의 풍부한 라이브 연주로 탱고 음악의 뜨겁고 황홀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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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여신들의 유혹, '김주원의 탱고발레'

오는 7월 11~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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