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4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식 개최

▲ 분청사기 도예강좌, 군민들의 새로운 여가생활로 자리잡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군민들의 여가생활 및 분청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군민, 박물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예강좌는 주간반, 야간반으로 운영되며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제작’ 및 ’물레를 활용한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2019년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강좌 내용은 코일링, 판성형기법 등 분청사기 제작의 기초 이론 교육과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한 분청사기 제작, 물레를 활용한 분청사기 제작,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불지피기를 통한 분청사기 소성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주간반 30명, 야간반 30명을 모집하였으나 총 61명이 접수하였으며, 특히 3주간의 모집기간 중 2주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고흥 지역민의 여가생활로 자리잡았음을 확인했다.

또한, 2019년 4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분청사기로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전시’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해, 강좌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분청사기 도예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강좌시간을 늘린 만큼 많은 주민들이 고흥의 분청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예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좌가 진행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설날,추석 당일과 신정,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고흥 버스터미널에서 4회 운영되는 버스를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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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 분청사기 도예강좌, 군민들의 새로운 여가생활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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