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7개 나라 1,000여명 참여해 운동 경기와 각 국 문화 선보이며 한 마음

▲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곡성군에서 개최된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제1회 곡성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은 곡성군이 주최하고,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와 아시아아이씬여성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퍼레이드와 전통공연으로 참가자와 관람객의 흥을 돋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다문화시대에 우리 군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라며 외국인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대회에는 7개 나라에서 온 약 1,000여명의 이주민이 참여해 이틀 간 축구와 세팍타크로 경기를 즐겼다. 축구 경기에는 16개팀이 참가해 평동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세팍타크로 경기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수쿠냐평동A팀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곡성군은 행사를 통해 전국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살기좋은 곡성, 따뜻한 곡성'을 알리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권에서는 우리 군이 처음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큰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다문화가정 간식만들기 교실, 다문화여성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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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7개 나라 1,000여명 참여해 운동 경기와 각 국 문화 선보이며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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