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5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 참가,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연대회 진행

▲ 거창군은 지난 15일에 거창교 밑 강변공원 일원에서 2,5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거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와 제2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함께 개최했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에 거창교 밑 강변공원 일원에서 2,5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거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와 제2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함께 개최했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및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청소년 한마음 가요제&댄스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의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청소년포인트제 도입’을 제안한 대성고 2년 제창영 학생, 우수상 아림고 1년 김현수 등 4명, 장려상 아림고 1년 김나영 등 4명, 샛별중 3년 이승학 등 4명 2팀이 수상했다.

이어서 1부 행사로 진행된 체험부스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 체험부스 19곳,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부스 10곳, 그리고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22곳이 함께 참여해 더욱더 풍성한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로 다시 부활한 한마음 가요제 및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노래 12팀, 댄스 6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등 열띤 공연을 펼쳐 청소년과 군민들을 하나로 만들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고, 가요부문 금상에는 가조중 최현진, 댄스부문에는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HOT6가 수상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서는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 마음껏 꿈을 키워 청소년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5월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을 돕는 44개의 동아리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재능개발을 위해 실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MHN 경상] 2019년 제17회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 및 어울림마당 성료

지난 15일 2,5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 참가,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연대회 진행

경상,청소년,거창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