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25주년 기념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재해석해
  • 오윤지 기자
  • 승인 2019.06.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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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25주년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
출처: 구로문화재단, 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25주년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포스터
출처: 구로문화재단, 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25주년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지난 6월 14일 구로문화재단과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를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올해 창단25주년을 기념하여 구로문화재단과 오페라 '돈 조반니'를 공동 제작·공연하기로 했다. 돈 조반니는 자극적이지만 현대에도 유효한 내용과 모차르트만의 희극적인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오페라다. 본 공연의 예술감독과 연출을 맡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장수동 대표는 '가상의 항구도시 K를 빗대어 첨단 현대 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소외와 부재의 삶을 풍자한 현대적 오페라 공연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전했다.

돈 조반니를 선택한 이유는 2005년 6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단체 대표 프로덕션으로 시작한 오페라가 돈 조반니이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세종M씨어터 등의 소극장 공연부터 대전예술의전당, 춘천문화회관 등 대극장 공연에 이르기까지 '현대 감성에 맞는 모차르트 오페라 구현'을 위해 힘써온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돈 조반니가 가진 현재성과 동시대성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 가장 사랑하는 요소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고 레치타티보(Recitativo, 오페라에서 대사를 노래하듯이 말하는 형식) 부분을 연극적인 대사로 처리하여 대중적 소통을 유도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그간 서울오페라앙상블과 함께 해왔던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소프라노 정꽃님·이우연·이효진·이소연·임수연·정시영, 테너 김정훈·민현기, 바리톤 김지단·김덕용·김태성·최정훈·조병수, 베이스 장성일·허철·신명준 등이 출연하고 현 경기필하모닉 부지휘자에 재직 중인 지휘자 정나라가 음악을 맡았으며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인 서울바로크플레이어즈, 오페라 전문 합창 출연진, 서울오페라앙상블합창단이 협연한다. 

구로문화재단과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선보이는 오페라 '돈 조반니'는 오는 6월 28일(금)부터 6월 29일(토)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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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25주년 기념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재해석해

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25주년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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