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모든 연령층의 취향을 저격할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10대부터 50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별 취향 저격 포인트를 공개하며 모든 연령층의 취향을 저격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먼저, 10대 관객들을 열광하게 할 취향 저격 포인트는 바로 사춘기 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로맨스이다. 조직 보스였던 세출(김래원 분)이 “좋은 사람이 돼라”며 일침을 날리는 열혈 변호사 소현(원진아 분)의 강단 있는 모습에 반한 뒤 변해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특히 세출을 연기한 김래원은 무심한 소현의 모습에도 지치지 않고, 진심을 내비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직진남’의 면모부터, 은근한 밀당을 하거나, 소현을 지키기 위해 열혈 액션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포인트는 영화 속 통쾌하고 세련된 액션씬이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으로 2017년 깜짝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은 자신의 장기를 십분 살린 리얼 액션과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중 인생의 롤모델인 황보윤(최무성 분)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빗속 액션부터 광춘 역의 진선규 배우와의 클라이맥스 결투씬, 그리고 세출이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는 목포 대교 버스 추락 사고 장면까지, 영화 속 다양한 액션 장면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래원은 “4층 높이에서 뛰어 내린 액션씬이 있다.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잘 나왔을 것 같아 가장 기대되는 장면이다”라고 밝히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층 고조시켰다.  

30대 관객을 환호하게 만들 취향 저격 포인트는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영화가 끝난 뒤에도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라인이다. 조직 보스에서 목포 영웅으로 등극한 세출의 성장기는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꿈꾸는 ‘좋은 세상’과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담아내며 영화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속에서 오로지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세출’이 진심을 다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은 혼란스러운 정세와 맞물려,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관객들에게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40-50대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명(카카오페이지) 레전드 웹툰 ‘롱리브더킹’이다. 웹툰 ‘롱리브더킹’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선거를 소재로 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사로잡았다. 원작의 만화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리얼리티에 심혈을 기울였던 강윤성 감독의 노력으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웹툰 본연의 매력을 살리면서, 영화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이야기의 핵심 줄기, 시공간적 배경 등을 더욱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주연 배우진 김래원부터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는 물론이고 호태 역의 최재환, 근배 역의 차엽, 소팔 역의 주진모 등 조연 배우진까지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유쾌한 웃음, 다채로운 볼거리,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6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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