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파 아메리카 일본 참가 이유는?, 2019 코파 아메리카 조편성과 일정
▲6월 18일 기준 '코파 아메리카' 조별 순위

출처: 코파 아메리카 대회 공식 홈페이지, 2019 코파 아메리카 일본 참가 이유는?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8일 새벽 월드컵을 향한 태극낭자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끝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비록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일정은 모두 끝이 났지만,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는 '2019 코파아메리카'를 개최하며, 한국인의 뜨거운 축구 분위기를 이어가게 한다.

'2019 코파아메리카'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개최되는 46번째 '코파 아메리카' 대회로, 브라질 '사우바도르',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벨루오리존치', '포르투알레그리'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남미 축구 연맹 소속 10개 팀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가 참가한다.

한편, 남아메리카 대륙에 속하지 않은 일본이 이번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면서, 참가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품는 네티즌들이 증가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는 매번 대회마다 남미 축구 연맹 소속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개 국가를 초청하여 총 12개의 국가대표팀이 참여한다.

이번 '2019 코파 아메리카'에는 2개의 아시아 팀이 참가하는데, '2019 아시안컵' 우승국인 카타르와 함께 일본이 초청되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출처: 코파 아메리카 대회 공식 홈페이지, 2019 코파 아메리카 조편성

본선 조 추첨은 지난 1월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되었으며, 본선에 참가한 팀들의 시드는 2018년 12월 20일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배정되었다. 

A조에는 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해 베네수엘라, 페루, 볼리비아가 속해있으며, B조에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카타르, 아르헨티나가, C조에는 우루과이, 칠레, 일본, 에콰도르가 편성되었다.

대회가 진행된 지 4일차가 된 시점에서 A조 순위에는 1승을 거둔 개최국 브라질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페루와 베네수엘라가 득점 없이 경기를 비기며 공동 2위에, 브라질에게 3대0으로 패배한 볼리비아는 A조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B조에서는 콜롬비아가 1승을 거두며 1위에 위치했으며, 파라과이와 카타르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에게 일격을 맞으며 B조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C조에서는 에콰도르와 일본을 각각 4대0으로 대파한 우루과이와 칠레가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일본과 에콰도르는 공동 최하위로 떨어졌다.

 

출처: 출처: 코파 아메리카 대회 공식 홈페이지, 2019 코파 아메리카 일정표

한편, '2019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A조 2차전에는 볼리비아와 페루, 브라질과 베네수엘라가 오는 19일 새벽 6시 30분에 경기를 시작하며, B조 2차전 콜롬비아와 카타르,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경기는 오는 20일 새벽 6시 30분에 진행된다.

마지막 C조 2차전인 우루과이와 일본은 경기는 오는 21일 오전 8시에 치러지고, 에콰도르와 칠레의 경기는 22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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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파 아메리카 일본 참가 이유는?, 2019 코파 아메리카 조편성과 일정

6월 18일 기준 '코파 아메리카' 조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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