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출연료 10배 상승, 정미애 출연료 7배 상승, 홍자 출연료 20배 상승
뜨거운 관심에 높아지는 출연료... 밀려드는 행사에 대세를 입증하다

출처: '미스트롯' 방송 캡처, 송가인 홍자 정미애 몸값 상승 "얼마나 올랐나?"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미스트롯이 끝난지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미스트롯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스트롯은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퀸을 탄생시키자는 취지로 계획 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체널임에도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가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지지에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미스트롯 출연자들은 전보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미스트롯의 최대 수혜자를 뽑는다면 단연, 미스트롯 진, 선, 미에 뽑힌 송가인, 정미애, 홍자를 뽑을 수 있다.

대학 시절 판소리를 전공한 경험을 살려 특유의 감성을 절제시킴으로 트로트를 새롭게 표현한 '송가인'과 다둥맘의 파워를 보여주는 풍부한 성량과 시원시원한 음색으로 짙은 감정선을 표현한 '정미애',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 올린 매력적인 보이스로 '곰탕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은 '홍자' 등 미스트롯의 히로인들이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들의 출연료가 미스트롯에 출연하기 전보다 훨씬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출연료 10배 상승

판소리의 절제된 감정을 정통 트로트에 입히며 '미스트롯 진'에 뽑힌 송가인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출연료가 방송 이후 약 10배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 이전에는 한 달에 2~3번 행사를 했지만, 방송 이후에는 하루에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만 잔다고 언급하며 트롯 대세임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미스트롯 인기에 행사비가 방송 전보다 20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꾸준히 몸값이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정미애 인스타그램, 정미애 출연료 7배 상승

다둥맘을 대표하여 구성진 음색으로 '미스트롯 선'에 뽑힌 정미애 출연료가 많이 올랐을 것 같다는 질문에 "출연료는 약 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도 많이 들어올 것 같다는 질문에는 "행사 출연료가 높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행사는 줄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출처: 홍자 인스타그램, 홍자 출연료 20배 상승

무명시절 절박했던 사연을 풀어내는 듯한 목소리로 많은 청취자들을 감동케 한 홍자는 출연료가 얼마나 증가했냐는 질문에 "사실 그 전에는 출연료를 수고비 정도로 받았고, 출연료를 받아도 항상 마이너스였다"고 말했으며, 이어 "미스트롯 방송 이후 출연료는 20배정도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