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 깔끔한 모습 뒤에 숨겨진 복수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출처: 삼화네트웍스, '태양의 계절' 오창석, 깔끔한 모습 뒤에 숨겨진 복수심?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다크미를 제대로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복수의 첫발을 내딛는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 연출 김원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은 18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이날 뉴욕 생활을 청산하고 성공한 모습으로 귀국한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 분)과 재벌가 며느리로 정착한 윤시월(윤소이 분)의 상반된 표정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방송에서 뉴욕 생활을 청산하고 성공한 모습으로 귀국한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마의 흉터와 함께 김유월의 흔적까지 말끔히 지우고 나타난 태양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을 전혀 모르는 시월이 전 연인 유월에 대한 그리움과 아련함 속에서 산책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양지그룹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지 벌써 몇 년이 흐른 가운데, 시월의 모습에서 재벌가 며느리의 기품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채울 수 없는 공허함까지 느껴져 시선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차분한 모습의 태양과 화들짝 놀란 시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태양은 온화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강탈하는 반면 전 연인이 유월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시월은 귀신이라도 본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재회 가능성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 속에는 태양이 시월에 대한 원망과 양지그룹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의 재회가 그의 복수 계획에 어떤 한 파트였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하여 '태양의 계절' 제작진은 "태양의 귀국으로 양지그룹과 시월에 대한 복수가 본격화되기에 앞서 태양과 시월 두 사람의 재회가 예정돼 있으니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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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깔끔한 모습 뒤에 숨겨진 복수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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