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약수동 중구청소년수련관 앞(남산타운2상가 주차장) 행사장에서 '2019 약수야 안녕' 어린이 축제를 연다.

중구는 주민이 축제 전 과정을 리드하는 세대 공감 마을축제를 열고자 지난해 15개 동에 걸쳐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약수동 명칭의 유래인 '좋은 물(藥水)'을 소재로 물과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신나게 잘 놀자'는 개막 선언을 다함께 외친 후 물과 관련된 '좋은 물 이야기' 퀴즈를 푸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낚시게임, 비누방울 놀이터, 오색 물김치·떡빙수·특제 주스 만들기 등 물을 이용한 놀이 프로그램과 재활용품 놀이극, 분리배출 퀴즈, 다육이 화분 제작, 부채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중 6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 오는 어린이에게는 물총 장난감을 증정하며, 이를 갖고 축제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를 장식할 '물총 엔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풍선마임쇼, 코딩로봇 등 다채로운 놀 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까지 만날 수 있다.

무더위 6월 아이와 함께 신나는 물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축제 '약수야 안녕'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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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 6월 어린이 축제 좋은 물 안녕! 퀴즈에 물총 엔드게임까지 즐겨봐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 6월 어린이 축제 '2019 약수야 안녕',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신나게 잘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