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압도적인 예매율 기록하며 화제
'마리 앙투아네트' 황민현, 김소현, 박강현, 김소향 등 다양한 배우 출연
오는 8월 24일 첫 공연

 

출처: 멜론티켓 홈페이지, 더욱 화려해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문화뉴스 MHN오지현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8일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콘서트 등을 포함한 전체 공연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멜론 티켓에서는 85.1%라는 높은 티켓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가장 성공적인 로컬라이징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관객수 14만명을 동원하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

작품의 서사를 녹여낸 풍성한 음악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역사적 사건들을 재해석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당시 시대상을 자세하게 반영한 화려한 의상으로 제 9회 더뮤지컬어워즈 의상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출처: EMK, 워너원 황민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출연

초연의 흥행을 이끈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연출은 이번 2019년 공연에도 참여해 더욱 섬세하고 화려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본 및 작사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는 촘촘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극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오는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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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압도적인 예매율 기록하며 화제

'마리 앙투아네트' 황민현, 김소현, 박강현, 김소향 등 다양한 배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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