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아나운서 김주하, 자기 모순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 일회용컵 언급하기 전에...'

mbn 아나운서 김주하, 일회용컵 논란 사건 '대체 뭐길래?'

mbn 아나운서 김주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김주하 앵커는 6월19일 MBN '뉴스8' 진행 도중 갑작스런 복통으로 스튜디오에서 이탈했다.

이날 유독 안색이 안 좋았던 김주하 앵커는 뉴스 진행 도중 땀을 비오듯 흘리는가 하면 평소답지 않게 말을 더듬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마저 불안하게 했다.

이에 김주하 앵커는 돌연 교체되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김주하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 커피 사진 발언과 관련해 자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주하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이 한 장의 사진’ 코너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나라의 새 대통령은 유난히 커피를 사랑한다고 하죠. 직접 원두를 볶고 내릴 정도라고 하니까요”라고 말한 후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올라온 댓글도 참 다양합니다.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봅니다. 뉴스8 마칩니다”라고 클로징 멘트 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온라인에는 김 앵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문 대통령의 커피 기사에 달린 댓글을 인용하면서 커피를 즐기는 문 대통령의 취미조차 흠집내기 하려 한다는 것이다.

서권천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주하씨가 대통령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좋았겠다는 말을 네티즌 의견을 앞세워 말합니다"라며 "전임 대통령이 일회용으로 변기를 뜯어 고쳐 쓰던 시절에 꿀먹은 벙어리 행세를 하며 부역하던 사람의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닙니다"라고 비판했다. 

여기에 그동안 김 앵커가 자신의 SNS 등에 올린 사진들 중에는 일회용컵을 이용한 모습이나 일회용 용기에 담긴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을 지적, 네티즌들은 “자기 모순”이라며 맹비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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