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인디 밴드 '몽니'의 곡으로 만든 쥬크박스 창작 뮤지컬이 공연 중입니다.

 
뮤지컬배우이자 '몽니'의 보컬인 김신의가 작곡까지 담당한 뮤지컬 '고래고래'인데요. 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네 명의 친구들이 성인이 돼 다시 '일번 국도' 밴드로 뭉쳐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한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입니다. 올해 공연은 민숙, 카메라맨 캐릭터를 삭제해 극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밴드의 정신적 지주이자 보컬 영민 역에 김신의, 허규, 이기찬이, 밴드 '일번 국도'의 리더 겸 작곡가 민우 역에 정상윤, 이주광, 김보강이, 만년 단역 신세지만 허세왕인 드러머 호빈 역에 최수형, 김재범, 박준후가, 밴드 막내 병태 역에 배두훈, 안두호, 박한근이, 7시 내고향 담당 피디 혜경 역에 김여진, 김다혜, 민경아가, 마지막으로 호빈의 십년지기 매니저 역에는 정승준, 손웅, 박진이 출연합니다.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립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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