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나온 샌프란시스코, 주요 명소는?
샌프란시스코 인기 관광지는 '금문교', '피셔맨스 워프', '요세미티 국립공원', '유니언 스퀘어'

출처: Pixabay,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나온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소는?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을 저격하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유명 요리사와 연예인 보조들이 함께 해외 현지에서 푸드트럭 영업에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영업을 하고 있다.

중화요리의 대부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에릭, 허경환, 존박이 주방보조로 출연하는 이번 회차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를 찾아가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현지에서 통할까? 미국편'는 콘셉이 명확하면서도 신선하여 매 회차마다 화제가 되고있으며, 방송 직후 프로그램이 제작된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방송의 재미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명소에 대해 소개한다.

 

출처: Pixabay, 샌프란시스코 명소 '금문교'

1.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의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샌프란시스코와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주홍색의 현수교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의 명령으로 지어진 금문교는 영어로 'Golden Gate'라고도 불리며, 석양이 질무렵 황금빛으로 물드는 경관을 연출한다. 

금문교의 총 길이는 약 2.8KM이며, 성인을 기준으로 걸어서 건널 경우 약 40분에서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거대한 규모도 규모이지만, 다리의 절경이 워낙 아름다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1순위 명소로 꼽히고 있다. 

금문교는 방문하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오후 시간대에 금문교를 찾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오후시간 금문교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는 마린카운티 쪽의 조명대인 비스타포이트가 꼽히고 있는데, 비스타포인트에 오르면 샌프란시스코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으며, 서쪽의 베이커스 비치에서는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한편, 금문교는 안개가 끼는 날에도 특유의 운치를 뽐내며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기로도 유명하다. 

 

출처: Pixabay, 샌프란시스코 명소 '피셔맨스 워프'

2.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해안 관광명소로 알려진 피셔맨즈 워프는 이탈리아계 어부들의 선착장으로부터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라델리 스퀘어에서부터 35부두를 잇고있는 피셔맨스 워프에는 35부두, 국립샌프란시스코 해양박물관, 캐너리 쇼핑센터, 피셔맨 밀랍인형 전시 박물관, 등 다수의 관광명소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다.

 

출처: Pixabay, 샌프란시스코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

3.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지난 1984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요세미디 국립공원은 장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관광 거점은 공원 중앙에 있는 요세미티 계곡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요세미티 빌리지와 관광안내소, 호텔과 병원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세쿼이아 대삼림 마르포사 그로브와 와워나가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투올름 초원이 있다.

이 중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동시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단연 '요세미티 계곡'이다. '요세미티 계곡'은 빙하시대 생성된 계곡으로, 깍아지른 듯한 바위와 평탄한 바닥이 특징이며, 무성한 삼림 사이 초원과 요세미티 폭포 등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지형이 다수 존재한다.

'요세미티 계곡'의 주요 볼거리에는 계곡 동쪽의 '하프 돔'과 하프 돔 북쪽 '노스 돔'이 있다. '하프 돔'은 약 8,700만 년 전에 생긴 화강암 바위산으로 그 높이만 무려 2,695m에 달하는 요세미티의 상징적인 장소다. 

하드 돔 북쪽에 있는 '노스 돔'은 2,299m 높이의 둥근 바위산 모양인데, '노스 돔' 중턱은 요세미티의 웅장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중요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출처: 저스트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소 '유니온 스퀘어'

4.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유니언 스퀘어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쇼핑가와 호텔, 극장가 등이 다수 위치해 있으며, 백화점, 고급 디자이너숍 등이 밀집하면서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쇼핑가로 여겨지고 있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유니언 스케어는 샌프란시스코의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는 장소이자, 샌프란 시스코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기에 거리를 걷다보면 다양한 인종,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을 빈번하게 마주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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