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6일 밤 문화예술회관서 2019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 활동

▲ 사랑과 전쟁 공연 사진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하동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직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공연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오는 26일은 마지막 주 수요일이며,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생활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로, 해당 날에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의 문화활동이 이루어지고, 특히 군부대 및 기업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장려한다.

뮤직드라마 ‘사랑과 전쟁’은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가 마련한 2019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첫 공연이다.

뮤직드라마 ‘사랑과 전쟁’은 인생 속에서 흔히 공감할 수 있고 그저 스쳐지나 놓치기 쉬운 일상들을 무대 위에 끌어올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해 봄직하고 공감이 가는 일상을 발견할 수 있다.

작품은 실직한 지 5년이 넘은 남편과 중등학교 과학교사인 아내, 일상의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충돌하는 두 사람이 주인공이다.

결혼한 지 7∼8년된 부부는 어느덧 서로가 닮아 간다고 느낄 때쯤 닮아가는 서로에게 이젠 별반 매력을 느끼지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의 탈출이랍시고 여행을 계획하는데, 여행 중에 생기는 기막힌 에피소드가 연극 같은 인생의 한 자락을 펼쳐놓는다.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는 하동에서의 뮤직드라마 첫 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충족 기회를 부여하고, 자신과 우리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나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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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경상] 하동서 뮤직드라마 ‘사랑과 전쟁’ 공연

하동군, 26일 밤 문화예술회관서 2019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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