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오는 24일 개포외국인학교 부지에서 '모바일 융합공간 조성' 전문가 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드림공화국이 주관하고 드림공화국 손진기 대표가 진행하며 좌장은 서울시립대 김현성 교수가 맡는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리를 함께한다.

이 날 행사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경희대 예술경영대학원 박신의 교수, 실리콘벨리 K그룹 윤종영대표가 발제자로 출연하고, 토론자로는 D.CAMP 이나리센터장,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 경희대 이경전 교수가 나선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외부전문가인 민간위원장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 공동위원장 체계로, 시 내부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 위원 1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모바일 융합공간' 조성은 개포동 외국인학교 부지에 모바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IT 분야간 융합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 아래 추진 중이다. 시가 공간을 조성하고 민간의 운영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개포 외국인 학교 부지'의 생생한 느낌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모바일 융합 공간 조성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청취을 들을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뉴스 김기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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