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강동원, 신세경·천우희·배두나와의 공통점

골든슬럼버 강동원, 유튜브 채널 개설해

골든슬럼버가 20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골든슬럼버 주연 강동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는 노동석 감독 작품으로 누적 관객 140만명을 기록했다.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의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 건우.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건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강동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모노튜브’라는 채널을 열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올린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 촬영 스케줄로 1년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체류 중인 강동원의 일상이 담겨있다.

일상이라고는 하지만 모델 배정남, 뮤지션 주형진, 패션디자이너 마쓰이 세이신 등과 함께 미국 말리부에서 어울리는 내용으로, 요즘 유행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같은 느낌이 난다. 그동안 TV에서 보기 어려웠던 강동원이 유튜브를 통해 직접 사적인 모습을 공개하자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모노튜브 측은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강동원'의 색다른 면모를 비롯해 오랜 친구들과 함께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여행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연예인의 유튜브 진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요리와 베이킹을 주제로 직접 영상을 찍고 편집까지 해 올리고 있다. 

배우 천우희는 지난해 12월부터 ‘천우희의 희희낙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배우 배두나는 올해 2월 ‘두나’s 멕시코놀이’라는 타이틀로 ‘자아성찰 민낯여행’ 콘셉트의 여행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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