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뮤지컬, 가족극, 우수 연극 및 국내외 거리예술공연까지 총 43편 작품 공연

출처 : 밀양시, '밀양공연예술축제'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올 여름, 밀양에서 연극과 함께하는 꿈과 낭만의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표충사, 얼음골 등 밀양시 주요 명소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청년K-STAR의 사전공연은 오는 7월 26부터 31일까지 밀양연극촌에서 만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가족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연극 '우리 집 식구들 나만 빼고 다 이상해', 이야기를 사랑하는 도깨비와 함께 노래하는 밀양아리랑 마당극 '깨비랑', 휘몰아치는 현대사 속에서도 휩쓸리지 않는 사랑의 대서사극 '만만한 인생'의 세 작품이 3곳의 극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민의 부대공연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의 장이 예고돼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연극부터 뮤지컬, 음악극, 가족극, 전통연희극, 거리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가족을 위한 '브러쉬 씨어터' 등 연극 3편, 감동적인 뮤지컬 '얼쑤',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2편,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 줄 '세상친구', '응, 잘가'  지역연극 '나르는 원더우먼', '천국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웹툰을 기반으로 유명해진 감동적인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까지 국내 초청작 10편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한 일본 오사카조고 ‘연극부희망’의 해외 초청작 1편과 전통연희극 등 총 14편의 초청작이 함께한다.

한편, 뜨거운 밀양의 여름 거리 곳곳을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 줄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또한 준비돼 있다. 프랑스, 일본, 아르헨티나 공연단체의 서커스, 마술, 마임 등의 공연과 인형극, 드로잉쇼 등 국내 거리공연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표충사, 얼음골, 트윈터널, 신삼문동 야외분수대 등에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빛내줄 새로운 공연에 대한 공모전도 실시한다. 총 3개 부문의 공모전을 실시해, 각각 3개의 작품을 선정, 총 아홉 작품에 대해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각 부문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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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밀양공연예술축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뮤지컬, 가족극, 우수 연극 및 국내외 거리예술공연까지 총 43편 작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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