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정선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순수 그림을 사랑하는 모임인 미술동호회 “사람과 그림”의 열여섯 번째 그림전이 열린다.

이번 그림전은 황현옥, 박혜선, 김선희, 이명아, 김숙자, 심효준, 형민지 등 사람과 그림 회원을 비롯해 최승선 초대 작가가 그림전에 함께 참여해 농촌, 꽃, 산, 강 등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화폭에 담아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선 아라리촌에 위치한 아리샘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일상생활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자체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그림” 회원들의 작품을 마음으로 보고 눈으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소박하고 정감있는 그림을 화폭에서 만나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사람과 그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수 미술동호회 모임인 “사람과 그림”은 지난 2004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을 통해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감성을 나누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현옥 사람과 그림 회장은 사람과 그림 열여섯 번째 그림전을 통해 군민들 모두가 그림에 대한 많은 관심과 문화생활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애정과 격려를 당부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아리샘터는 지난 5월 3일 개관한 문화예술공간으로써 미술품 전시를 위한 1층의 전시공간 외에도 정선의 민요인 정선아리랑을 전수하는 등 공연연습 시설로 2층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정선군청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정선아라리촌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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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원] 정선군, 사람과 그림의 순수함과 열정, 정감있는 그림전 개최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사람과 그림” 회원들의 작품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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