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김시훈, "여자들 발육 좋은데..." 인성 거론되고 있는 이유

프로듀스 X 101 김시훈 '중학생이 한 말이라고?'

프로듀스 X 101 김시훈이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2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 김시훈이 "어리숙함과 많은 부족함으로 실망감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따른 것으로 추측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가 학창시절 안면이 없는 이에게 비속어를 쓰고, 여성을 품평했다는 진술에 대한 사죄로 알려졌다.

김시훈은 자신에게 질문을 남긴 유저에게 욕을 하기도 하고, "캐나다는 물 좋냐"는 질문에 "여자들 발육이 좋은데 뚱뚱함"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는 시각에 따라 아이들의 말장난으로도, 언어 폭력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팬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일부 누리꾼은 김시훈을 프로그램에서 제외해달라는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브랜뉴뮤직 측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먼저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김시훈 연습생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브랜뉴뮤직 연습생들을 위해 팬 여러분들께 당부드릴 사항이 있어 안내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근 브랜뉴뮤직 사옥 앞, 숙소 등을 포함한 공식적인 스케줄 외 개인적인 스케줄에 찾아오시는 행위로 인해 당사 연습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부디 연습생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위해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행위는 금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프로듀스 X 101 김시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성이 뭐가 중헌디? 김시훈 데뷔 가자", "김시훈 실력있고 좋아 꼭 데뷔하장~♡", "김시훈 진짜 열신히 하고 잘하는데 순위가 안타깝다.. 준비안되서 춤뭘춰야하냐고 하며 안춘 송형준보다 낫구만", "아니 중딩때 한 말 가지고? 너무한다~~요즘 애들 입이 얼마나 더러운데 저건 말도 아니지", "김시훈... 그래도 짊어지고 가려는 것 보니.. 대견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네요... 잘 버텨내자 시훈아! 이겨내자!!!우리 시훈이 늘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악플대신.. 많은 응원과 사랑(투표) 부탁드립니다..", "김시훈 픽~!! 춤이나 노래 실력 좋고.. 제발 실력있는 팀..만들었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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