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김우석, 2위 이진혁, 3위 김요한...김민규 10위로 하락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새롭게 변동된 순위를 발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출처: 엠넷 '프로듀스X101' 방송 캡처

21일 진행된 '프로듀스 X 101’의 2차 순위 발표식에서 항상 최상위권에 속해 있던 김민규의 순위가 10위로 하락하고 김우석이 1위, 이진혁이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결과가 나왔다.

1주 차에 1등을, 이후 2등과 3등을 번갈아 차지하던 김민규의 이름이 불리자 모든 연습생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소름 돋는다", "말도 안 된다" 는 반응을 보였다.

10위라는 결과를 받고 무대에 오른 김민규는 "제 이름이 하늘 민, 별 규 자다. 제 이름처럼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순위가 떨어졌음에도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1등은 172만 8930표를 받은 김우석이 차지했다.

김우석은 "예전에 4위였을 땐 아직 1위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다. 이제부터는 부담감보다는 자리에 걸맞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X포지션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336,000표의 베네핏을 받은 이진혁은 2위에 올랐다.

그는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많은 사랑 덕에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이 상황이 몰래카메라 같다"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3위는 김요한이 차지했다. 김요한은 "1차 순위 발표식 때보다 2계단 내려갔지만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무대에서 더 멋있게 성장하곘다"고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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