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1천여명 참가...장기자랑·운동회 통해 친목 도모
사회 적응 돕기 위해 힘쓴 노고 격려 위해 유공 표창 수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제14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22일 증평 종합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출처: 연합뉴스 - 충북 다문화가족 축제

충청북도는 22일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9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가족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도내 11개 시·군별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부대행사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관기관의 홍보부스도 설치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을 위해 애쓴 개인 17명과 기관에 대한 유공 표창도 수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 지원과 다양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및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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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22일 개최...1천여명 가족 참가해 친목 도모

다문화가족 1천여명 참가...장기자랑·운동회 통해 친목 도모
사회 적응 돕기 위해 힘쓴 노고 격려 위해 유공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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