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 식품인 보스웰리아의 먹는 방법과 부작용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보스웰리아, 보스웰리아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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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최근 글루코사민과 더불어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진 보스웰리아가 건강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스웰리아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라는 '프랑킨세스'나무의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 불리기도 한다. 보스웰리아는 동의보감에 유향으로 소개되어,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 살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보스웰리아에는 아연, 마그네슘, 인플라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관절염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보스웰릭산은 보스웰리아에만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고 항염 효과가 있다.

특히 관절 통증 감소와 연골 기능 유지에 효능이 있는 보스웰리아는 붓기를 감소시키고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보스웰리아는 보통의 경우 판매되는 가루나 캡슐의 형태로 섭취한다. 가루 형태의 보스웰리아를 섭취할 때는, 가루를 그냥 먹기보다는 주로 물에 타서 차로 먹는다. 보스웰리아를 물에 타서 차로 먹는 경우, 특별한 과정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스웰리아는 차로 마실 수 있다(하루 권장 섭취량 4g)
보스웰리아 먹는방법,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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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보스웰리아 차의 맛이 익숙하지 않아 섭취가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 그러한 경우에는 요거트에 타서 먹거나 꿀에 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보스웰리아의 하루 권장섭취량이 4g이라는 점이다. 우리 몸에 좋은 보스웰리아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약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섭취한다고 생각하면, 각 2g씩을 먹는 것이 좋다.

보스웰리아는 식물성 성분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임신부 또는 최근에 출산해서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보스웰리아의 태아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과다섭취 시, 위장장애를 유발하여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게다가 본인이 항응고제를 현재 복용 중이라면, 보스웰리아 섭취에 관해서 관련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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