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브랜드 ‘밀레신라’를 활용하여 문화상품점 리뉴얼 및 90여 종 상품 출시

출처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경주박물관 문화상품점 재오픈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 이하 재단)은 지난 6월 21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위치한 문화상품점의 새 단장을 끝내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내 문화상품점 두 곳의 환경 개선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경주박물관의 새로운 브랜드 MI ‘밀레신라(MILLE SILLA)’의 로고와 색감을 활용하여 정체성을 강화하였고 ‘고객 중심’의 디자인 개선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구와 집기로 전면 교체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쾌적한 환경에서 구경하고, 구매 가능하다. 

내부 상품점에 위치한 ‘박물관 서점’에는 경주박물관 학예실에서 추천하는 신라와 경주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박물관 추천도서 코너’가 마련되었다. 박물관 서점에는 박물관 발간서적은 물론 다양한 역사·인문 도서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도서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새 단장한 문화상품점에서는 재단이 경주박물관과 협업하여 개발한 신규 문화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재단은 첨성대(국보 제31호), 성덕대왕 신종(국보 제29호), 경주 계림로 보검(보물 제635호) 등 신라와 경주를 대표하는 우리 문화유산과 경주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토우 삼총사’를 활용하여 에코백, 머그컵, 손수건,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 높은 문화상품 90여 종을 선보인다. 

윤금진 재단 사장은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익산, 부여, 김해, 제주 등 5곳의 국립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모티브로 한 문화상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각 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을 통해 관람객이 박물관과 우리 문화유산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 개발한 국립경주박물관 상품은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온라인 뮤지엄샵(www.museumshop.or.kr)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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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담아’ 새롭게 단장한 경주박물관 문화상품점, 관객 맞이한다
국립경주박물관 브랜드 ‘밀레신라’를 활용하여 문화상품점 리뉴얼 및 90여 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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