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서 개최

출처 마포문화재단, 아름다운 나눔 7 BALLET GALA THE MASTERPIECE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와 발레STP협동조합(이사장 김인희)가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발레갈라 더 마스터 피스가 오는 7월 발레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내 대표 민간발레단체 6개의 발레단으로 구성된 발레STP협동조합은 각 발레단이 가지고 있는 색채를 뽐내며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선보인다. 

2012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을 거쳐 대극장 한강에서 전 회차 90%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2016년부터 마포아트센터로 옮긴 뒤로는 매진행진을 기록하며, 일반 관객들에게 발레를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레 아름다운 나눔 시리즈는 발레의 저변확대와 지역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에 있는 발레STP협동조합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발레, 아름다운 나눔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 중에는 각 발레단 단장 또는 발레단 주역무용수들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인희(이사장),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최진수(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이원국발레단), 서미숙(SEO(서)발레단), 김길용(와이즈발레단) 단장까지 작품만큼이나 개성 있는 각 단체의 단장들의 해설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및 관람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설명한다. 

각자의 단체의 작품을 소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단체의 작품을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협동조합 내 서로의 작품을 잘 이해하고 관객들이 작품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 관람 예절, 발레 용어 등 발레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께 알려줌으로서 대중과 발레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2년 민간발레단 연합회로 시작하여 2014년 정식 협동조합 사업자등록을 통해 무용계 최초 협동조합으로써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발레STP협동조합'은 다양한 공연형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15년, 수원시와 함께 시작한 수원발레축제는 서울로 집중되어 있는 무용축제를 경기도권으로 확대하여 문화의 지역차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메인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전행사로 수원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발레를 선사하고 있다.

발레STP협동조합에 속한 조합은 모두 발레단이지만 단체 규모, 성격이 다른 만큼 협동조합으로서의 결과물이 발레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 나아가 공연 뿐 아니라 무용수 복지,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은 발전 계획과 추진력은 다른 민간 발레단체의 자생력 생성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공연은 오는 7월 1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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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발레, 아름다운 나눔 7 BALLET GALA THE MASTERPIECE 개최

오는 7월 1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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