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수지 둘레길 걸어 올바른 걷기 자세 공유

▲ 완주군, 난임 부부 희망 건강걷기 개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완주군이 난임부부들을 위한 희망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 24일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구이저수지 둘레길에서 난임부부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이 모악 희망 애 건강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걷기행사는 난임부부를 위한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형성, 사회적, 문화적 참여 기회를 지지하고자 열렸다.

완주군보건소에서 주최하고, 걷기지도자 2급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이 함께한 행사에서는 난임부부들에게 효과적인 올바른 걷기자세와 바쁜 일상생활에서 건강 유지를 위한 틈새시간 활용 걷기 등에 대한 깨알 같은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한 걷기행사에는 참가한 난임 부부 및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한방특구사업과 연계해 십장생한의원장의 건강클리닉을 열어 건강고민을 편하게 상담함으로써, 지식 습득기회 제공 및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의 평소 자가 관리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가 이뤄졌다.

건강클리닉 운영진은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경제적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유산소운동으로 생활 습관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이고,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걷기운동이 최고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체계에서 보장되지 못하고 민간부분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서비스를 찾아 수요자 욕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임신 출산 관련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매일아침 건강한 아이의 울음소리로 넘쳐나는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와 관련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구이저수지 걷기 행사, 고종시 마실길 걷기행사 등의 여러 코스를 통한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구이 모악 희망 애 건강걷기’ 올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으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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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 완주군, 난임 부부 희망 건강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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