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환경여행, 태양광 자동차 및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체험

▲ 2017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대문환경영화제 중 마술공연 모습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서대문구가 제2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우리가 GREEN 서대문 축제’를 지난 29일 오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과 광장,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환경의날은 국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세계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의미를 두었으며, 1972년 'UN 인간환경회의'의 개막일을 기념한 것이다. 1996년에 와서 '환경의 날'이 공식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회관 3층 대강당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빅’을 상영했다. 북극 재개발을 막기 위해 나선 북극 사총사의 모험을 담은 영화로 관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회관 광장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페이스페인팅’과 전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해요 에너지캠핑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같은 시간 1층 로비에 설치될 12개 부스에서는 VR 환경여행 체험 천연색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꽃차와 꽃초밥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EM활용비누 만들기 나만의 친환경 컵 만들기 도심형 꿀벌 체험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또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멸종위기동물 컬러링 포스트카드 만들기’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1층 전시실에서는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전시회를, 대극장에서는 ‘2019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흥미와 즐거움 가운데 가족이 함께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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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서울] 서대문구, "우리가 GREEN 서대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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