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오는 7월 1일 '성평등 예술지원정책 제1차 오픈 테이블'이 서울 종로구 이음 센터 이음 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내 '성평등예술지원소위원회'가 주관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정책을 비롯한 여러 예술지원 정책들을 성평등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성평등예술지원소위원회는 예술 현장에서의 성평등 요구를 예술정책과 지원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신설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예술위 안팎에서 논의한 성평등 관련 이슈들에 대해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지원 정책'이란 제목으로 강윤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 맡아 소개한다.

다음으로 '성평등한 예술지원 정책 상상하기'라는 제목으로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예술 지원 정책 안에서의 성 주류화 개념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뒤이어 '문화예술계의 성평등 지형, 왜 우리는 변화를 얘기하는가'라는 주제로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오세형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업운영팀장은 '문화다양성 정책과 성평등 지표의 의미: 영국 예술위원회의 사례'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성평등 지형에 대해 살펴본다. 이후 행사 주제와 관련한 내용으로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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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관점으로 본 예술지원정책 오픈 테이블 열려

다양한 국내 예술지원 정책을 성평등 관점으로 조망하는 자리

성평등, 예술지원정책, 한국문화예술위원회